북한 vs 중국 여자축구 준결승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바로가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금메달을 향한 경쟁이 어느덧 준결승에 접어들었습니다. 9월 29일 오후 3:00에는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과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북한 vs 중국 경기전망
▶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북한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9월 21일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전반 36분 채운영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고, 후반 초반 한국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승점을 기록하면서도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8강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북한은 9월 25일 열린 8강전에서 대만을 5-1로 제압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하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이번 준결승에서도 빠른 공격 전개와 높은 득점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수비를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별리그와 8강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중국을 상대로도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중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G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 상대는 베트남이었으며, 양 팀은 정규시간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중국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109분 왕솽이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중국이 베트남을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북한이 8강에서 5골을 폭발시키며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한 것과 달리 중국은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치렀다는 점이 이번 준결승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은 아시아 여자축구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온 팀인 만큼 북한을 상대로 수비 안정성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경기 전망
북한과 중국의 준결승은 공격력이 강한 북한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중국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북한은 대만과의 8강전에서 5골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결정력을 보여줬고, 조별리그에서도 한국과 1-1로 맞서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중국은 베트남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어려운 경기를 치르면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준결승 진출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북한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고 중국이 수비 조직을 유지하면서 역습 기회를 노리는 형태가 예상됩니다. 북한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한다면 경기의 흐름이 빠르게 북한 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이 초반 공세를 견뎌낸다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팽팽한 승부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8강에서 5-1 승리를 거두며 공격진의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반면, 중국은 베트남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중국은 접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결정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경기 운영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