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대만 4강 진출전 2026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중계 바로가기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10월 8일 오후 5:30(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스름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한국과 대만이 2026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8강전이 아니라 각 조 2·3위 팀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는 4강 진출전입니다.
대한민국 vs 대만 경기전망
▶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이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여자농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호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74-71로 꺾었고, 이어 필리핀을 86-70으로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강호 호주에 56-92로 패했지만, 2승을 먼저 확보하면서 4강 진출전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의 가장 주목할 선수는 임연서(광주 수피아여고)입니다. 임연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평균 25.7점을 기록하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가드로서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뿐 아니라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리바운드와 공격 리바운드 허용, 슈팅 성공률, 턴오버 등을 개선해야 할 과제로 확인했습니다. 이영현 감독 역시 대만전에서는 박스아웃과 리바운드 싸움, 수비 로테이션을 강조했습니다.
▶ 대만 여자농구 대표팀
대만은 이번 대회에서 B조 3위로 4강 진출전에 올라왔습니다. 조별리그에서는 중국, 일본 등 강팀들과 경쟁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106-36으로 크게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FIBA는 대만을 최근 몇 차례 대회에서 4강권 진입을 노리는 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2년 대회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한 경험도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은 U-18 여자 아시아컵에서 오랜 기간 맞대결을 펼쳐온 라이벌 가운데 하나입니다. FIBA 공식 기록상 양 팀은 이 대회에서 14차례 맞붙었으며 한국이 12승 2패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2014년 이후 대만전 6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조별리그에서도 한국이 대만을 75-63으로 제압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는 과거 전적보다 현재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 중요한 단판 승부인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한국과 대만의 경기는 리바운드와 수비, 그리고 한국의 외곽 슈팅 성공률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호주전에서 리바운드가 32-54로 크게 밀렸던 만큼 대만을 상대로는 골밑에서 상대에게 두 번째 공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영현 감독도 대만을 피지컬과 근성이 좋은 팀으로 평가하면서 초반 기세 싸움과 박스아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임연서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와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속공이 중요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대만의 피지컬을 앞세운 압박에 고전하면서 턴오버가 늘어난다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평균 72득점, 38.7리바운드, 15.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대만은 평균 50.5득점과 42.5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수치상 한국은 득점력과 공격 효율에서 우위가 있는 반면, 대만은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 이 부분이 핵심적인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승리하면 바로 준결승 진출과 2027 FIBA U-19 여자 월드컵 출전권 확보로 이어지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국은 대만과의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단판 토너먼트인 만큼 초반부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경기 초반 대만의 피지컬 플레이에 밀리지 않고 리바운드를 확보하면서 임연서 등 주축 선수들의 득점력을 살린다면 한국이 준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중계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