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vs 한국가스공사 2026 KBL 정규리그 농구 라이브 중계 바로가기
10월 7일 수요일 오후 7:00,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2026-2027 KBL 정규리그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중요한 맞대결입니다. 부산 KCC는 지난 10월 3일 개막전에서 창원 LG에 68-103으로 패했지만, 10월 5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97-87로 꺾으며 곧바로 반등했습니다.
KCC vs 한국가스공사 경기전망
▶ 부산 KCC 이지스
KCC는 지난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허훈과 허웅 형제가 팀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한 허훈은 공격 전개와 경기 조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장으로 새 시즌을 맞은 허웅 역시 외곽 득점과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이 기대됩니다.
다만 KCC는 비시즌 동안 전력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에 기여했던 송교창이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로 이적했고, 최준용도 해외 무대 도전을 선택하면서 포워드진에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대신 KCC는 기존 외국인 선수 숀 롱과 재계약했고,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킹을 영입했습니다. 특히 2·3쿼터에 숀 롱과 루이스 킹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KCC가 포워드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새 시즌 초반 다소 어려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3일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73-82로 패한 데 이어 10월 5일 홈 개막전에서도 안양 정관장에 80-86으로 패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정관장전에서는 벨란겔이 23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승리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가스공사의 핵심 선수로는 샘조세프 벨란겔, 정성우, 알루마 등이 거론됩니다. 특히 벨란겔은 공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KCC의 수비가 집중적으로 견제해야 할 선수입니다. 정성우 역시 가드진에서 경기 조율과 수비를 담당하며 팀의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1승 1패의 KCC와 2연패의 한국가스공사가 맞붙는 경기라는 점에서 양 팀의 분위기가 크게 다릅니다. KCC는 개막전에서 LG에 대패했지만 현대모비스전에서 10점 차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숀 롱과 루이스 킹의 공격력이 살아난 만큼 홈에서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벨란겔을 비롯한 가드진의 경기력은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아직 팀 전체의 경기력이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수비에서 KCC의 외곽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KCC의 숀 롱과 루이스 킹, 한국가스공사의 알루마와 벨란겔이 만들어내는 공격 대결이 승부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CC가 홈코트의 이점을 활용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을 앞세울 경우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지만, 한국가스공사가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으로 KCC의 공격 리듬을 끊는다면 접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