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 vs 김민서 8강전 2026 제31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중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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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후 1:00, 여자바둑의 전통 있는 무대인 2026 제31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8강전에서 스미레 6단과 김민서 4단이 맞붙는 대국으로 특히 주목할 만한 승부입니다. 스미레 6단은 지난해 여자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고, 3월에는 6단으로 승단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김민서 4단 역시 오랜 기간 여자바둑의 기대주로 평가받아 온 실력자입니다.
스미레 vs 김민서 대국전망
▶ 스미레 6단
스미레는 2009년생으로 일본 도쿄 출신이며, 2024년 3월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던 스미레 6단은 2023년 일본 여류기성전에서 사상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했고,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뒤에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제29기 하림배 여자국수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제30기 대회에서도 4강까지 진출하면서 여자국수전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양구군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하면서 5단 승단에 이어 대회 우승 특별승단으로 6단에 올랐습니다. 현재 한국기원 기록상 2026년 9월 기준 통산 337전 216승 121패, 승률 64.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국에서는 여자국수전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강점입니다. 이미 이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경험한 만큼 큰 무대에서의 긴장감을 상대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스미레에게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 김민서 4단
김민서 4단은 어린 시절부터 여자바둑의 기대주로 주목받아 온 기사입니다. 한국기원 기록을 보면 2021년 제26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 국수부에서 우승했고, 이후 프로무대에서도 꾸준히 본선 경험을 쌓았습니다. 제27기와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본선 16강,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본선 4강 등 주요 여자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스미레와 김민서는 최근 맞대결에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6년 해성 여자기성전에서는 스미레가 8강에서 오유진 9단을 꺾은 뒤 4강에서 김민서 4단을 제압한 기록이 있어, 두 기사는 올해 주요 여자대회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김민서 4단 입장에서는 이번 대국이 단순한 8강전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앞선 맞대결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미레의 전투적인 스타일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승부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대국 전망
이번 8강전은 스미레의 공격적인 전투력과 김민서의 응수 능력이 맞부딪히는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미레 6단은 어린 나이답게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전투를 즐기는 스타일이 강점입니다. 상대에게 복잡한 싸움을 유도하고 주도권을 잡는다면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6단으로 승단하면서 자신감까지 높아진 상황이라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김민서 4단에게는 초반부터 지나치게 복잡한 전투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스미레가 전투를 걸어왔을 때 무리하게 맞받아치기보다는 전체적인 형세를 살피면서 실리를 확보한다면 승부를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중반 이후 미세한 형세가 만들어진다면 김민서 4단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결국 승부의 핵심은 중반 전투에서 누가 먼저 주도권을 잡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미레가 초중반부터 전투의 흐름을 자신의 페이스로 가져간다면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고, 김민서가 이를 견뎌내면서 실리와 집 차이를 유지한다면 후반에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하림배 여자국수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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