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독일 8강 결정전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라이브 중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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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8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승부에 나섭니다. 9월 9일 오전 3:45(KST), 현재 B조 3위인 한국은 A조 2위인 개최국 독일과 이번 한 경기로 토너먼트 생존을 결정하게 될 운명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vs 독일 경기전망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한국은 이번 대회 B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3위로 8강 진출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99-81의 승리를 거두면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프랑스와 헝가리를 상대로는 연이어 패했습니다. 특히 프랑스전에서는 전반 초반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프랑스의 강한 압박과 높은 야투 성공률을 견디지 못하면서 69-95로 패했습니다.
헝가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한국은 73-82로 패했지만 완전히 무기력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의 높이와 골밑 장악력에 어려움을 겪었고, 중요한 순간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진 점은 독일전을 앞두고 반드시 보완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박지현 선수입니다. FIBA 공식 기록 기준 박지현 선수는 경기당 평균 16.7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득점을 이끌고 있습니다. 최이샘은 평균 12.3점, 이혜란은 11.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박지현은 평균 2.7개의 스틸도 기록하며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독일 여자배구 대표팀
독일은 이번 대회 개최국이라는 이점을 안고 있습니다. A조에서 스페인에 53-83으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일본을 74-58로 꺾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말리를 83-58로 제압하면서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말리전에서는 프리다 뷔너가 21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독일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신장과 골밑 전력입니다. FIBA 공식 경기 전 비교 자료에서 독일은 경기당 평균 47.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은 23.7개입니다. 단순 평균 수치만 놓고 봐도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독일이 상당한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세컨드 찬스를 최대한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에서는 프리다 뷔너, 뇨라 사발리, 레오니 피비히, 마리 귀리히 등이 핵심 선수로 꼽힙니다. FIBA 기록에서도 뇨라 사발리는 평균 14.0점과 8.0리바운드, 프리다 뷔너는 11.5점, 레오니 피비히는 11.5점과 4.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발리의 골밑 존재감은 한국 수비가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전력만 놓고 보면 독일이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일은 한국보다 조별리그 승수가 많고, 리바운드와 골밑 전력에서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홈코트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한국에도 분명한 승부처가 있습니다. 바로 3점슛과 빠른 공격 전개입니다. 독일은 신장과 리바운드에서 앞서지만 한국이 빠르게 공을 전개하면서 외곽에서 높은 성공률을 유지한다면 경기 흐름을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박지현을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과 최이샘 등의 득점 지원이 중요합니다. 독일이 골밑에 수비를 집중할 경우 한국은 적극적으로 외곽슛을 시도해 수비 간격을 벌려야 합니다. 반대로 독일의 장신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장악하면 한국이 공격 기회를 충분히 만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경기 초반입니다. 한국은 프랑스전에서 1쿼터를 31-24로 앞서는 등 강팀을 상대로 초반에는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후 프랑스의 압박에 공격이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독일전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경기 후반까지 공격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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