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FIBA 한중전 농구 월드컵 예선 1차전 중계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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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후 8:30(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차전 한중전이 펼쳐집니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농구대표팀에게 이번 경기는 설욕의 기회이자, 본선 진출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첫 관문입니다.
한국 vs 중국 경기전망
▶ 한국 농구대표팀
한국 대표팀은 전희철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최근 아시아컵에서는 중국에 71-79로 패하며 6위에 머물렀지만, 이현중이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고, 하윤기 등 젊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이정현의 부상 이탈과 여준석의 컨디션 난조 등 변수가 아쉬운 부분입니다. FIBA 랭킹 56위로 중국에 비해 열세지만, 외곽 슛 능력과 지역방어로 승부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 중국 농구대표팀
중국 대표팀은 저우치, 정판보 등 NBA급 선수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전보다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명의 선수로 일찌감치 훈련 캠프를 차렸고, 최근 아시아컵에서는 호주를 위협할 정도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FIBA 랭킹 27위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며, 높이와 외곽슛 능력을 모두 갖춘 팀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한중전은 한국 농구대표팀에게 설욕의 기회이자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관문입니다. 중국은 높이와 외곽슛 능력이 뛰어나지만, 한국 역시 이현중을 중심으로 외곽 슛과 지역방어로 중국 공격 흐름을 끊을 계획입니다. 전희철 감독은 "지역방어를 적절히 활용하면 중국 공격 흐름을 끊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15승 36패로 열세지만, 최근 아시아컵에서 71-79로 아깝게 패하며 중국의 약점을 노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현중에 대한 중국의 집중 견제가 예상되며, 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저우치, 정판보 등 강력한 인사이드 자원을 앞세워 높이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높이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빠른 템포와 외곽 슛 능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 농구대표팀은 이번 예선 1라운드에서 중국, 일본, 대만과 B조에 묶여 홈·어웨이 방식으로 총 6경기를 치릅니다. 조 3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어, 첫 경기 결과가 향후 예선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승은 반드시 챙기겠다'는 전희철 감독의 각오가 담긴 한중전, 끝까지 집중된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FIBA 농구 월드컵 예선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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