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레바논 2025 FIBA 아시아컵 남자 농구 3차전 중계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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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1일 오전 0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2025 FIBA 아시아컵 남자 농구 조별리그 3차전은 한국 농구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중요한 승부입니다. 한국의 마지막 조별리그 상대가 바로 복병 레바논이라는 점에서, 이 경기는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vs 레바논 프리뷰
▶ 대한민국 대표팀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FIBA 랭킹 53위로, KBL에서 활약 중인 이정현, 유기상, 하윤기와 더불어 해외파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여준석(시애틀대)까지 국내외 최정예 전력을 꾸렸습니다. 대표팀은 최근 열린 카타르전에서 97-83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등시켰고, 각 선수들은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며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빠른 압박 수비와 속공, 다양한 3점 슛 옵션을 앞세워 상대를 공략하는 전략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 레바논 대표팀
레바논은 FIBA 랭킹 29위, 아시아 정상급 백코트 자원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됩니다. 2022 아시아컵 준우승의 주역이자 대회 MVP인 와엘 아라지(아락지)가 대표적인 에이스로, 이번 한국전이 부상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과 파워를 겸비한 디드릭 로슨 등 외국인 자원도 보강되면서, 이번 대회에서 호주 다음으로 조 2위 후보로 꼽힙니다. 전통적으로 조직적인 수비와 트랜지션이 강하며, 빅맨 중심의 공격력이 인상적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8강 토너먼트 진출의 키를 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 경기력에서 회복세를 보였고, 특히 카타르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감독 및 선수단의 의지도 강해, 조직력과 특유의 빠른 공격 농구가 잘 발휘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코칭스태프는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게 버틸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레바논은 에이스 아라지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고, 빅맨 디드릭 로슨까지 가세해 전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라지가 출전할 경우, 대한민국의 수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3점 슛과 외곽 수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 싸움과 양 팀 가드진의 퍼포먼스, 그리고 세컨드 찬스 득점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 대표팀이 최근 상승세와 탄탄한 조직력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이지만, 레바논의 핵심 선수 복귀 변수로 쉽지 않은 접전이 예상됩니다.
FIBA 아이아컵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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