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성 vs 타이라 타츠로 UFC 파이트 나이트 8월 3일 대결, 실시간 중계 바로가기

2025년 8월 3일 오전 10:00에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 ‘박현성 vs 타이라 타츠로’ 경기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플라이급 강자가 맞붙는 역사적인 한일전입니다. 그 뜨거운 그라운드의 열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 있습니다.

박현성 vs 타이라 프리뷰

▶ 박현성

박현성은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 우승자로 2018년 데뷔 이후 아마추어 포함 11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9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UFC 플라이급 24위로 평가받으며, 그의 타격과 주짓수 기술은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너 시절부터 국제 무대에서 빛난 그의 실력은 이미 UFC의 신뢰를 얻었고, 이번 메인이벤트 출전까지 이뤄낸 유망주입니다. 실제로 박현성은 “2~3라운드에 KO시키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타이라 타츠로

타이라 타츠로는 25세의 일본 선수로 UFC 플라이급 6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16승 1패의 훌륭한 전적을 자랑합니다. 그는 이전에 1위 브랜든 로이발에게 패한 경험이 있지만, 이후 타격과 그래플링을 보완하며 복귀전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타이틀 전선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1라운드에 실수란 걸 깨닫게 할 것”이라는 말로 박현성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 경기전망

이번 대결은 양 선수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박현성은 UFC 최초 아시아인 대 아시아인 메인 이벤트이자 한국 최고 플라이급 랭커로 올라설 절호의 기회이며, 타이라는 랭킹 6위의 강자를 꺾고 챔피언 도전권을 노리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박현성은 갑작스런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UFC 측의 간곡한 요청으로 출전하여 체중 감량 등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본인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타이라 역시 경험에서 앞서지만 박현성의 젊음과 기술력을 경계하며 신중한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현성의 타격과 주짓수 조합이 강력한 무기인 반면, 타이라는 경험과 노련미로 경기를 조율하려 할 것입니다. 박현성은 활발한 공격과 전진 압박으로 타이라를 몰아붙이고, 타이라는 정확한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반격하리라 예상됩니다. 승부는 2~3라운드 KO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과 함께, 판정까지 갈 경우 체력과 전략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중계

이미지 출처 - 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