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류한나 조 여복 4강 2025 WTT 유럽 스매시 한중전 중계 시청하기
8월 22일 밤 10시(한국시간), 2025 WTT 유럽 스매시 대회 여자복식 4강 무대에서 한국의 김나영–류한나 조와 중국의 쑨잉샤–왕만위 조가 맞붙습니다. 뜨거운 긴장감 속에 열릴 이 경기는 단순히 ‘승패’를 넘어, 여자복식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vs 중국 프리뷰 ▶ 김나영–류한나 (대한민국) 김나영과 류한나는 최근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 여자복식 조합입니다. 김나영의 날카로운 리시브와 안정적인 백핸드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강점을 보이며, 류한나는 파워 넘치는 드라이브와 빠른 템포 운영으로 팀의 공격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중국 이외 강호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번 4강까지 오르며 자신들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두 선수는 짧은 시간 안에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유기적인 움직임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것이 장점입니다. ▶ 쑨잉샤–왕만위 (중국) 말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 조합입니다. 쑨잉샤는 이미 세계 랭킹 1위를 여러 차례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전후 진영을 가리지 않고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왕만위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기동력이 뛰어나며, 블로킹과 코스 운영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두 선수 모두 단식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이기 때문에 복식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전력을 갖춥니다. 중국 대표팀의 특유의 조직력과 압도적인 기술력까지 더해져, 사실상 ‘넘사벽’으로 평가받는 팀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적 라이벌 구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매치업이 될 것입니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본다면 쑨잉샤–왕만위 조가 한 수 위로 평가됩니다. 국제무대 경험, 개인 기량, 안정된 호흡에서 이미 검증된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나영–류한나 조가 가진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젊은 패기, 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