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그대로

2025년 7월 19일 오후 3:50, 도쿄에서 펼쳐질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2025 BWF 일본오픈 남자복식 4강전이 많은 배드민턴 팬들의 기대 속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김원호-서승재 조와 말레이시아의 옹유신-테오이이 조가 맞붙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돕니다.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프리뷰 ▶ 대한민국: 김원호-서승재 김원호와 서승재 조는 2025년 들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 6월 인도네시아오픈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 1000, 750 시리즈 등 각종 월드투어에서 꾸준히 4강권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오픈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랭킹 1위, 3위 조와 팽팽하게 맞서는 저력을 보여주며 상대를 압도하는 파워와 안정적인 수비가 최대 강점입니다. ▶ 말레이시아: 옹유신-테오이이 강력한 실력과 빠른 템포의 플레이로 유명한 옹유신-테오이이 조는 말레이시아 복식의 신흥 강자로 꼽힙니다. 2025년 BWF 월드투어에서도 꾸준히 8강 이상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최근 대회(2025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서 한국의 강민혁-진용 조와의 풀게임 승부에서 접전 끝에 승리한 바 있습니다. 특히 스피드와 네트 앞 공방에서의 센스, 흔들림 없는 팀워크가 이 둘의 특징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한마디로 정상급 기량을 갖춘 두 팀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김원호-서승재 선수는 올 시즌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 최강 복식조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미 막강한 공격력과 노련한 수비,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무대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반면, 옹유신-테오이이 조 역시 최근 국제 대회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이며, 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