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그대로

2025년 6월 10일,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로 중국과 바레인이 충칭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맞붙습니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밤 8:00에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미 2026년 월드컵 본선 티켓이 사실상 좌초된 두 팀이지만, 그래도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홈에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바레인 역시 아쉬운 경기력으로 인해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번 맞대결은 단순히 월드컵 예선 한 경기가 아니라, 두 팀의 리빌딩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만한 경기입니다. 그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겁고, 누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vs 바레인 프리뷰 ▶ 중국 감독 : 브란코 이반코비치(Ivan Brankovic) 최근 성적 : 최근 경기에서 호주에 0-2로 패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번 시즌, 선수단의 리그 참여 비율이 낮아져 팀 전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3명 중 10명만 선발로 뛰고, 10명은 교체 출전, 3명은 출전하지 못하는 등, 국내 리그에서도 주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요 선수 : 장유닝(공격수), 왕달레이(골키퍼), 리레이(수비수) 등이 있으며, 장유닝은 팀의 공격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현재 순위 : 3차 예선 C조 6위(마지막 경기 기준) ▶ 바레인 감독 : 드라간 탈라지치(Dragan Talajic) 최근 성적 : 2025년 걸프컵에서 오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컵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6점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 : 모하메드 마룬(미드필더), 사이드(주장), 에브라힘 루트팔라(골키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마룬은 창의적인 플레이와 활동량으로 팀의 핵심입니다. 현재 순위 : 3차 예선 ...